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8일 계양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계양시니어클럽을 방문했다.

2004년 3월 설립된 계양시니어클럽은 1303개 공익형 및 시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자체사업으로 떡이랑 찬이랑 사업단(10명) 및 공모사업으로 시니어인턴십 사업(23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유 시장은 계양시니어클럽 엄경아 관장의 안내에 따라 시니어클럽의 일자리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시니어클럽 내 한우리공동작업장과 은빛미용실 사업단을 찾았다.

한우리공동작업장은 어르신들이 쇼핑백 조립 및 포장을 하는 사업단으로 어르신 47명이 월 2~3회 3~4시간 근무하고 있다. 은빛미용실 사업단은 12명의 할머니 미용사들이 주 2~3회 2인 1조로 오전, 오후 일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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