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지 분석기관 위촉 … "협약기관 감사"
인천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는 지난 5일 시의회 의총회의실에서 활동을 중간 결산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구회는 이날 인천여성가족재단을 설문지 분석기관으로 위촉했다.

앞서 연구회는 지난 3월 한국폴리텍Ⅱ대학을 시작으로 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관광공사·신한은행·경인교대·한림병원·홀트아동복지회 등 2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설문조사를 벌여 각계각층으로부터 3000건이 넘는 설문지를 받았다.

설문지 분석이 끝나면 연구회는 출산·육아 정책을 강구하는 데 결과를 활용하고, 대정부 건의문도 작성해 정부 기관에 보내기로 했다.

의원연구단체인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박영애(한·비례) 의원을 비롯해 이영환(민·비례)·박병만(민·비례)·이용범(민·계양구3)·김경선(한·옹진군)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영애 의원은 이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과 설문조사에 동참한 협약 기관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