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5일부터 이틀간 무박 2일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K-ICT 디바이스랩에서 '제4회 K-Global 스마트 디바이스톤'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창업 동아리와 예비 창업자들이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디바이스 제작 능력을 향상하고,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잠재적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자로 양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총 32명이 7개팀을 이뤄 진행된 프로그램은 팀별 아이디어 소개, 시작품 제작, 결과물 최종 점검, 결과물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경제과학원은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실현을 돕기 위해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필요한 모든 기자재와 공간을 제공했다.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에는 IoT 기반 사랑의 우체통을 개발한 '토크박스'팀이 이름을 올렸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