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영수련원' 열어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2218에 '제주 부영청소년수련원(전경)'을 열었다.

부지 1만9956㎡에 지상 2층, 지하 1층(건축연면적 9471㎡) 규모이며 67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2인 객실과 8인 객실 등 총 86객실을 갖췄으며 강당, 식당, 휴게실, 샤워장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300명이 일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실내집회장, 세미나실, 야외 체육시설도 구비돼 있다.

수학여행, 간부수련회,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 체력 향상, 정서 함양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중문관광단지 여미지식물원과 천제연폭포가 코앞이어서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자연생태 속에서 교육 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수련원 관계자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64-760-5711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