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농가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농협의 '행복이음 패키지' 통장 릴레이 가입행사에 동참했다.

'행복이음 패키지'는 금융권 최초로 도시 거주 고객이 예적금에 많이 가입하면 농업인이 얻는 우대금리가 늘어나게 되는 도농상생형 예적금 상품이다.

통장 가입은 가까운 농·축협에서 할 수 있다.

남경필 지사는 "'넥스트(Next) 경기농정'의 목표인 농가소득 전국 1위, 농가당 5000만원까지 증대하는 비전과 농협의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기열 의장은 "구제역과 AI 등으로 감소된 농업소득과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에게 금융소득의 추가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이 출시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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