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9.png
▲ 가인 /연합뉴스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공황장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가인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면증은 오늘이나언니가 치료도와주시기로. 그런데 공황장애 따위.무대를 즐기고 밖에 돌아다니는 것 좋아하는데 공황장애가 어제 팬들 안심시키고 나니 바로 괜찮아졌더라고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잠깐 순간적으로 욕이좀나오고 소심해져요. 누군가에게상처주고 상처받은 만큼 그 두려움과 겁이 스스로를 불안증에 떨게 만들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악플러, 그리고 몰상식한 인간들 불러서 욕 좀 하고싶으나 질질짜지 않음. 앞으로 더 많이 남은 내글에 댓글따위 즐겨. 마조히스트가 되어보자"라며 
악플러들을 겨냥한 글도 덧붙였다.

전날인 5월 31일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폐렴, 공황장애, 불면증 등의 진단을 받았음을 밝혔다.

이에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가인은 현재 퇴원한 상태이며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병원을 오가며 계속 관리 중"이라고 밝히며 "회사 차원에서는 근거 없는 악성 댓글에 있어 단호히 대응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못박았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