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 이래 최대 위기 … 변화 통해 국민시대 꼭 열겠다"
박 위원장은 26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에서 "체인지 2017, 국민의시대를 꼭 열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지난 총선에서 기성 정치 혁파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민들의 많은 지지와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국민의당이 국민속에서 잊혀지고 있는 위기 상황이다"라며 "신생 1돌을 맞기도 전에 우리당은 창당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변화와 혁신에 전념하며, 정책정당, 경제정당으로 2017년 대선에서 확실하게 보여주고, 당원이 자부심을 갖는 정당, 경기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풀뿌리 정당으로 결사체 민주주의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도 365일 24시간 일하는 도당, 기존 정당의 상식을 넘어 국민의 소리를 듣고 응답할 수 있는 25시 도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당 당원 1만 여명을 인구 1200만 경기도민의 자부심으로 민선 4기 안산시장 당선시 득표했던 9만9999명 당원 확보를 목표로 경기도 최고의 민생정당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주원 위원장은 "정권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시대를 바꾸는 2017년 변화의 길에 박주원과 함께 해달라"며 "새누리 비주류가 탈당계 제출을 단행하고 개혁보수신당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하면서 4당 체제로 전환됐다. 진정한 보수, 진정한 진보까지 아우르는 큰 틀에서 진정한 변화는 국민의당에서 반드시 완성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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