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수상자 6명 확정...28일 시의회서 시상식
▲ 신영은 의원
▲ 공병건 의원
▲ 안영수 의원
▲ 이정옥 동구의장
▲ 심우창 서구의장
▲ 김숙희 계양구의원
제 1회 인천일보 의정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인천일보는 제 1회 인천일보 의정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예의 첫 의정활동상(대상)은 신영은(4선·남동구 2) 인천시의회 의원이 안았다.

신 의원은 제 7대 시의회 등원 후 시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재난대비책 등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주도했다. 안전한 학교 시설과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와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운영하는 내용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앞선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조례발의상(우수상) 수상자론 공병건(연수구 2) 인천시의회 의원이 뽑혔다. 공 의원은 전체 35명 시의회 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조례를 발의(14건)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책연구상(우수상) 수장자론 안영수(재선·강화군) 인천시의회 의원이 선정됐다. 4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제 6, 7대 시의회 의원에 뽑힌 뒤 다양한 정책연구를 통해 인천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정공로상(특별상)은 이정옥 인천 동구의회 의장, 심우창 인천 서구의회 의장, 김숙희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 등 모두 3명이 나란히 주인공으로 뽑혔다.

이 의장은 제 7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 주민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에 힘 써 온 공을 인정 받았다.

심 의장은 행정업무의 적합성을 감시하고 효율성을 저해하는 조례 정비에 솔선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 의원은 주민의 대변자 구실에 충실해 지역 현안과 숙원 해결에 앞장 선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의정대상 심사위엔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상원 인하대 문화경영학과 교수, 최문영 인천YMCA 정책기획실장, 김형수 인천일보 상무이사가 참여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의총회의실에서 열린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