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론회…다양한 아이디어 공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오는 20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연정2기 정책과제인 '경기도 1인 생활인 가구 지원 정책방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인 송영신 시니어희망공동체 상임대표 및 변호사는 '복지시설 퇴소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지지기반인 소셜팸(사회적 가족)을 중심으로 한 지원방안과 '저소득 치매독거노인'을 위한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방안, '소외·단절된 1인 가구'의 고독사 방지를 위한 웰다잉 지원방안 등 세 가지 주요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1인 생활인 가구 지원 정책방안 주제 발표를 주도할 예정이다.

박용수(파주2)더민주 정책위 제3정조위원장은 "혼자 사는 사람을 일반적으로 '1인 생활인', '1인 가구', '1인 가정', '1인 가족' 등으로 부르고 있고, 지난 2015년 11월에 실시된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결과로 볼 때, 우리나라 전체 가구 1911만 가구 중 520만 가구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복지정책대상"이라고 강조했다.

20일에 실시될 정책방안 토론회에는 송영신 시니어희망공동체 상임대표 및 변호사와 성은미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창욱 경기복지시민연대 사무국장, 지은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위원, 양정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 이기민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장진희 서울여성가족재단 연구원,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소장 등이 전문 토론자로 나와 열띤 정책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