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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비 /사진출처=이유비 인스타그램


배우 이유비가 1년 남짓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유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업인 전옥표의 글귀를 인용하며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뜻하지 않던 것들로 인해 상처받고 몸도 마음도 다치면서 나조차도 내 자신을 믿지 않는 순간, 일년이 남짓되는 시간을 큰슬럼프에서 나올생각도없이 가만히 앉아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며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좀 더 이랬더라면. 내가 좀 더 잘났더라면.. 나도 그런 생각 많이 한다"고 말했다.

또 "나라는 존재는 이 세상에 단 하나고, 나는 내 인생을 최선을다해서 즐기고 아름답게 살아나가면 되는 것"이라며 "나도 열심히 극복 중. 내년엔 열심히 일할게요. 2016년마무리 잘해요 우리"라고 팬들을 격려했다.

배우 견미리의 딸로 잘 알려진 이유비는 지난해 드라마 '피노키오', '밤을 걷는 선비'와 영화 '스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친 뒤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