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가 98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서 단독 4위로 올라섰다.

 경희대는 1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계속된 정규리그 광운대와의 경기에서 무려 15골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9대6으로 승리했다.

 박영배와 신은수, 서광석은 각각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경희대는 2승2패가 돼 단독 4위로 올라섰다.

 경희대는 6대6으로 팽팽했던 3피리어드 13분께부터 3분동안 서광석, 신은수, 김재관이 잇따라 골을 성공시켜 승패를 갈랐다.

 ◇10일 전적

 경희대(2승2패) 9(1-3 4-1 4-2)6 광운대(1무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