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서 시상식 … 가족 참여 화기애애
▲ 1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21회 인천환경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의장, 황보은 인천일보사장 등 내·외빈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제21회 인천 환경대상 수상자 시상식이 1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엔 각계 인사와 수상자, 가족, 시민, 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상자가 호명될 때에는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가족과 기업·단체 관계자들은 축하의 마음을 담아 수상자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인천시장상 환경기업 부문에는 이종욱 명진ESSD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의회의장상 개인 부문에는 서재신 인천대 시설과 주무관이, 같은 상 환경단체 부문 수상자로는 이강민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대표가 각각 상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환경공단은 환경우수 기관으로 뽑혀 인천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김봉숙 장형기업 대표도 인천일보 사장상을 탔다.

인천일보 사장 특별상 수상자로는 유훈수 인천시 대기보전과 대기정책팀장(개인)과 영종도해양환경감시단(대표 홍소산), 산곡남초등학교(교장 김현숙)가 환경단체·우수 기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일보는 이달 7일 인천 환경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9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친환경 조성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한 개인과 기업, 단체다.

심사위원회에는 김달호 인천시 자연환경팀장, 유수동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한경남 인하대 자연과학대 교수, 김진한 인천대 환경공학과 교수, 지영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김형수 인천일보 상무이사, 윤관옥 인천일보 정치부장이 참여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