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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국내 3대 서비스 평가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7년 연속으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KS-SQI 조사는 올해 7~9월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개별면접과 인터넷 패널조사로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취항을 통한 노선 네트워크 확대 ▲A380 신규 도입을 통한 기재경쟁력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삿포로 주 7회 신규 취항 ▲인천-로마·델리 주 5회 증편 ▲인천-부다페스트·이창·리장 전세기 운항과 함께 총 6대의 A380기를 도입했다.

A380 항공기는 인천~LA 일 2회, 겨울 성수기 기간 동안 인천~시드니 일 1회씩 투입돼 아시아나항공 이용객들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KS-SQI는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품질 만족도의 지표로 서비스 산업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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