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런닝맨'을 하차하는 리쌍 개리가 소감을 전했다.
개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런 하차 소식에 놀라셨던 많은 분들께 너무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또 "7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충고를 보내주셨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고 감사 표현을 했다.
이어 "제 인생에서 정말 잊지못할 행복한 순간순간을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들의 서운한 마음 더 실망시키지 않도록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개리는 "제 선택에 오히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한편으로는 힘이 난다"며 "여러분들을 더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늘 고민하고 열심히 뛰는 '런닝맨' 프로그램과 멤버들을 더욱더 사랑해달라. 사랑한다"고 당부했다.
개리는 '런닝맨'이 2010년 첫 방송될 때부터 함께해 왔다. 최근 본업인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런닝맨' 하차 결정을 내렸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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