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가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돼 각자의 길을 걷는다.
DSP미디어는 "7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레인보우가 11월 12일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28일 전했다.
또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여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아쉽게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 데뷔한 레인보우는 'A', '마하' 등의 히트곡을 불러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 2월에는 네 번째 앨범을 냈다.
레인보우 블랙(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 레인보우 픽시(조현영, 오승아, 김지숙) 등 유닛 그룹으로도 활동했다. 김재경, 조현영, 김지숙 등은 연기, 리포터 등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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