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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럭키' 스틸사진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영화 '럭키'가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럭키'는 예매율 1위로 49.9%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2위인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10.5%의 예매율과 엄청난 차이다.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완벽한 카리스마 킬러(유해진 분)가 목욕탕 열쇠로 인해 한순간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동명의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야수와 미녀'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그놈이다', '베테랑', '극비수사' 등에서 살인마, 재벌3세의 비굴한 비서, 유괴된 아이를 찾는 도사 등의 배역을 맡아 진지한 연기를 펼쳐 온 유해진은 '럭키'에서 오랜만에 색다른 코믹 연기를 펼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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