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예술제·연예예술교류제

2016년 전국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예총 연예예술교류제가 25일 오후 5시20분 '다문화 예술제'와 함께 월미도 문화의거리 학 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예총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5년째 전국 6대 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함께 예술을 매개로 매년 그 주제를 달리해 개최하고 있다.

연예예술교류전을 통해 연예예술인들의 공연기회 확대로 인한 기량증진과 창작의욕 고취는 물론 타 지역의 발전적 면모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는 가수 진향, 김덕환, 아코디언 연주 심지윤 대구는 팀 페르소나(뮤지컬), 울산은 UZ울산재즈쿼텟(4인) , 부산은 가수 안규성, 차성연, 대전은 팀 의자하나, 광주는 가수 손빈, 서명희, 인천은 랩소디빅밴드 13인, 가수 유가화, 성희재, 전자현악그룹 T.L 등이 주요 출연진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에 앞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시지회에서 주관하고 인천예총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16아름다운 인천실현 다문화 예술제가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다문화예술제는 우리가 친구이며 한 가족이라는 동질감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