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린 19일 한 때 인천 일부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19일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동남부 권역에 오존 오염도 0.122ppm(동춘 측정소)가 나타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해당 지역은 남구와 연수·남동·부평·계양구 지역이다.
오존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동남부와 서부, 강화, 영종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발령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실외운동경기와 노약자, 유아, 환자의 실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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