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중학교(교장 이석봉) 유도부가 2016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3학년 최원균(-51㎏급) 선수와, 2학년 김연우(-45㎏급) 선수다.

지난해까지 학교에 유도장이 없어 다른 학교를 전전하며 운동을 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올해 교내에 유도장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운동 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쾌거다.

이석봉 교장은 "우리학교 유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다. 이제부터는 내년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운동부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