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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노동자와 사용자, 주민, 정부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제종길 안산시장)는 1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노동자와 사용자, 주민, 정부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근로의 질 개선 ▲대·중소기업 근로조건의 격차 완화 ▲불법파견 근절 및 비정규직 차별 개선 ▲투명경영 ▲법 준수의 관행 확립 등 지역경제의 지속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고용 생태계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앞서 협의회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신규위원 3명과 재위촉 위원 6명 등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2018년 6월13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안산지역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계기로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물꼬가 트이게 됐다"며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공동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