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참가자 선착순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29일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나도 어린이 영화감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인 '나도 어린이 영화감독!'은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체험해보며 제작과정과 표현방법을 이해한 후 모둠별로 직접 이야기를 구성하여 촬영 및 제작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일방적인 구두강연에서 벗어나 다양한 책과 독서활동을 통해 키워진 꿈과 상상력으로 자기만의 이야기를 꾸며볼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마련된 만큼 애니메이션에 흥미가 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 접수는 15일부터 전화, 방문 및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에서 어린이 2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032-440-6665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