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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영화 '트릭' 메인 예고편


배우 이정진과 강예원, 김태훈 주연의 영화 '트릭' 예고편이 공개됐다.

14일 공개된 영화 '트릭'의 메인 예고편에는 휴먼 다큐멘터리 PD 석진(이정진 분)과 리얼리티 프로그램 '병상일기'에 출연하는 도준(김태훈 분)과 아내 영애(강예원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석진은 "'병상일기'의 시청률이 16.8%"라면서도 "한 방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전 시청자들을 움직일 수 있는"이라며 끝없는 시청률 욕심을 낸다.

점점 조작의 스케일은 커지고, 도준과 영애의 모습을 전봇대 뒤에 숨어서 카메라에 담는 듯한 도준의 모습도 드러난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이창열 감독은 '트릭'을 통해 상업영화로 데뷔한다. 영화는 35%의 시청률을 만들기 위해 도둑촬영과 악마의 편집, 임종 장면 촬영까지 불사하는 '카메라 뒤의 진실'을 담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