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천 평생교육 통계보고
프로그램 8426개·교육사 266명

인천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시내 884개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인천 평생교육 통계조사 보고서'를 보면 인천의 평생교육 참여 학습자는 모두 64만5599명으로 시민 5명 중 1명 꼴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4년과 비교해 27.5% 감소한 결과다.

인천의 평생교육기관 수는 884곳으로 시민 1000명당 3곳 꼴로 평생교육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8426가지, 배치된 평생교육사 수는 26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과 대비해 늘어난 평생교육기관 유형은 '도서관'이 76곳에서 100곳으로 24곳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복지관'(46→64곳), '박물관·미술관'(10→15곳), '언론기관 부설'(29→33곳), '시민사회단체'(4→7곳) 순이었다.

어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48.9%로 전년(47.6%)보다 증가했지만 어르신(9.2%)과 청소년(6.3%)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전년보다 2~3%씩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 홈페이지(http://www.damoa.incheon.kr/)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