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항쟁 29주년 성명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6월 항쟁 29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내년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더민주 시당은 성명에서 "1987년 6월10일 오후 6시 전국 방방곡곡에서 전 국민이 '호헌 철폐'와 '독재 타도'을 외치면 거리와 광장을 메워 마침내 대통령을 직접 국민 손으로 선출하는 직선제를 쟁취한 역사적인 날로만 기억하지 않고,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후퇴한 민주주의 정신을 부활시킬 유일한 방도는 2017년 정권교체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을 안고 내년 대통령 선거를 준비함으로써 국민과 인천시민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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