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사진)이 마련한 첫 주민 민원 수렴 행사에 지역주민 50여명의 발길이 이어져 문전성시를 이뤘다.

민 의원은 지난 11일 연수구 송도동 지역사무소에서 등원 이후 처음으로 '제 1회 주민 민원 청취의 날'을 열었다.

최초로 시도된 주민 민원 청취 소식을 접한 지역주민 5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찾아와 2시간 동안 민 의원, 시의원, 구의원, 관계공무원 등과 상담했다.

민 의원은 "책상에 앉아 자료를 들춰보기보다는 직접 현장의 주민들 목소리와 고충을 살피고 싶었다"며 "4년 임기동안 꾸준히 소통의 행보를 이어갈 요량"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앞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마다 주민 민원 청취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주민 민원 청취 직전 열린 민 의원의 지역사무소 현판제막식엔 이재호 연수구청장, 정창일 시의원, 이강구·이인자 구의원, 새누리당 당원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