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시청서 재일동포 사진전

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의 예방을 받고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일본 사회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재일교포들의 권익 증진과 조국 발전에 기여해 온 재일민단의 활동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일 양국의 지방자치단체간 교류와 협력에 있어 지속적인 가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공태 재일민단 단장은 "인천시가 재일동포사회 사진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재일민단은 올해 창단 70주년 행사로 이달 16일부터 10월7일까지 '사진으로 보는 재일동포사회 110년사' 전국 순회 전시회를 진행 중이며 인천에선 오는 30일부터 6월10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