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가 경제와 관광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위안즈강 청저우시 부시장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만나 양 도시간 '경제·무역·투자 및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창저우시 발해신구도 '개발 및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창저우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향후 창저우시에 적용해 도시 개발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창저우는 최근 중국 경제의 신성장 엔진으로 부상 중인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을 축으로 하는 징진지 공동발전의 전략지점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꼽힌다.
 
현대자동차 제 4공장이 새로 건설되고 있기도 하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