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초단체장·광역의원 재보궐선거

구리시장에 새누리 백경현(57) 후보가, 양주시장에 더민주 이성호(58) 후보가 당선됐다.

13일 오후 11시59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구리시장에 새누리당 백경현 전 구리시 주민지원국장이, 양주시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양주·동두천시 지역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승리했다.

총선 도전을 위한 사직 등으로 공석이 생겨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광역의원 7곳에서는 새누리당 3석, 더불어민주당 4석을 향해 달리고 있다.

수원5선거구(팔달구), 성남4선거구(성남중원구), 성남7선거구(성남분당구) 도의원 자리는 새누리당이, 안양2선거구(안양만안구), 양주2선거구(양주시), 화성3선거구(화성시), 군포1선거구(군포시)는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는 보궐선거 7석 중 3석이 유력한 가운데, 수원5 최중성(53) 후보, 성남4 임동본(65) 후보, 성남7 강효석(63) 후보, 군포1 이길호(52) 후보가 당선 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안양2 김종찬(55) 후보, 양주2 박재만(53) 후보, 화성3 이은주(44) 후보가 승리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경 기자 lee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