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다목적 실내정구장
대한정구협회는 15일부터 22일까지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다목적 실내정구장(클레이코트)에서 2016년 정구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 걸쳐 남자 복식 42조, 남자 단식 36명과 여자 복식 24조, 여자 단식 24명 등 약 200명이 참가한다.
복식은 15일부터 18일까지, 단식은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선발전 복식, 단식에서 1위를 차지하는 남녀 각각 3명의 선수는 2016 대표선수로 확정된다.
이와 별도로 협회는 추가로 남녀 각각 7명의 대표상비군을 선발, 총 20명의 선수를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시킬 예정이다.
협회는 선수촌에서 약 2달간 대표 팀 훈련을 진행한 뒤 7월 말 자체 평가전을 통해 7명의 대표 상비군 중 3명을 선발, 최종 엔트리 6명을 확정 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남녀 각각 6명의 선수들은 2016년 제8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파견 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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