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이 6일 새누리당 안산상록갑 이화수(63)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노동계 최대 현안인 정부의 '노동 5대 입법'과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의 2대 지침'에 대한 한국노총의 입장을 노동계 출신 후보로서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20대 국회에서 노동계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당선을 위한 한국노총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만 위원장은 "이화수 후보의 진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우리 한국노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회의원"이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