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왕·과천 박요찬(55·사진) 후보는 29일 의왕시 오전동 선거사무소에서 원유철 원내대표와 당원, 당직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20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원 대표는 축사를 통해 "치열한 당내경선을 거쳐 승리한 박요찬 후보는 조세·금융·재정·경제전문가로서 의왕·과천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검증된 최적의 일꾼이니 꼭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간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 문제점과 필요한 것을 파악했다. 의왕의 도약과 새로운 과천을실현하겠다"며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유치 ▲인덕원-수원(동탄)간 전철·판교-월곶간 전철 조기개통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융복합형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