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평가시험 출제위원들이 18일 오후 4시20분쯤 30일동안 묵었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한화리조트를 나섰다. 지난달 20일 시험문제 출제를 위해 이곳 콘도에 들어와 감옥 아닌 감옥생활을 했던 170여명의 출제위원들은 그동안 한화리조트의 6층부터 8층까지 모두 159개 객실을 사용했으며 외부인들과의 접근이 철저히 차단된채 생활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