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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황정민-강동원 /화면캡처='검사외전' 예고편


황정민과 강동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검사외전'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분 25초 분량의 '검사외전' 메인 예고편에서 졸지에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변재욱(황정민 분)이 32살의 나이에 전과 10범인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 분)을 만나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징역 15년을 선고받아 감옥에 갇힌 변재욱은 한치원과 의기투합해 그를 감옥 밖으로 내보낸다. 변재욱은 한치원에게 깡패, 검사, 정치인 행세를 하도록 지시한다. 배우 강동원의 다양한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최근 '검사외전' 제작보고회에서 이일형 감독은"(황정민, 강동원) 두 분 모두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며 기쁨을 표출한 바 있다.

또 강동원은 황정민에 대해 "노력하시고 공부하시는 모습과 디테일함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고 칭찬했고, 황정민도 강동원에 대해 " 정말 명민하다. 시나리오 분석력 같은 것이 탁월하다. 단점을 아직까진 모르겠다"고 극찬해 두 콤비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