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니 전미부동산협회 아시아중동 조정관 아시아분과위원 위촉
인천투자유치연구회, 홍보팀·유치단 출정 … 각국 사업설명회 계획
▲ 인천투자유치연구회 존리(오른쪽) 회장과 이화복(왼쪽) 부회장이 NAR아시아중동 션니(Shonee) 조정관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제공=인천투자연구회

NAR(전미부동산협회) 아시아중동 션니(Shonee) 조정관이 인천투자유치연구회 아시아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

션니 조정관은 NAR 아시아 컨퍼런스 및 부동산엑스포를 아시아 전역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한 실질적인 산파역을 맡은 인물이다.

특히 2016NAR엑스포 인천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고 내년 컨퍼런스 및 엑스포를 위해 아시아, 중동지역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투자연구회는 션니를 아시아분과위원으로 위촉하고 중국 사업설명회에 이어 베트남과 태국에서 '2016전미부동산엑스포 인천'에 홍보 및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위한 유치단을 구성해 출정했다.

NAR측에서도 별도 홍보팀을 구성해 베트남으로 임원들을 참여시켜 2016전미부동산엑스포 성공개최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션니 조정관은 전했다.

션니 조정관은 "2016전미부동산엑스포 인천 성공개최를 위한 인천투자유치연구회의 적극적인 행보가 인천의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여러 차례 인천을 방문해 인천의 역동성을 잘 알고 있으며 인천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정하는 유치단에는 션니 조정관을 비롯해 인천투자유치연구회 존 리 회장, 이화복(청운대 교수) 부회장 등이 홍보에 나선다.

이화복교수는 12월 초에 중국 방문에 큰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그에 만족하지 않고 베트남과 태국에서도 보다 많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존리 회장은 "베트남은 2014년 주택법 개정으로 외국인투자가 용이해져 부동산시장이 두드러지게 상승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며, 가장 크게 변화되고 있는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부동산 시장은 중국의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세계 최고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른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사의 투자도 많아지지만 무엇보다 동남아시아의 부동산개발사의 약진이 새로운 신흥부동산재벌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부동산 관련 기업들은 자국의 부동산개발을 뛰어 넘어 세계 각국의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2016년 전미부동산엑스포 인천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게 될 부동산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투자유치연구회는 16개국에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전문위원을 10개국 이상에 위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