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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서장 김관)는 18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남동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남동농협 여직원 A(51)씨는 최근 '사기 사건에 얽혔다.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현금을 찾아 보관하라'는 전화금융사기 전화를 받은 30대 여성 고객을 설득해 인출을 막았다.

김관 서장은 "농협직원이 전화금융사기를 눈치채고 빠르게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힘을 모아 전화금융사기를 막겠다"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