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어린이·노인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 무료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밀폐된 생활 공간에서 생기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를 측정해 시설 소유자·이용자에게 실내 공기 오염수준을 알리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 시설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연면적 430㎡ 미만인 어린이집과 연면적 1000㎡ 미만의 노인요양원이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포름알데히드(HCHO), 라돈(Rn),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오존(O3)으로 구는 100곳을 선정해 무료 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23일까지 남동구청 환경보전과(032-453-2652)로 신청하면 된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