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도 평행봉 공동우승… 아시안게임 파란불
98주니치컵 국제체조대회에 참가한 여홍철과 이주형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 20일 앞으로 다가온 98방콕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여홍철은 15일 일본 나고야에서 끝난 대회 뜀틀경기에서 9.65점을 획득, 니콜라이 크리오프(러시아 9.525점)와 알렉세이 본다렌코(러시아 9.45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이주형은 평행봉에서 9.60점으로 본다렌코와 함께 공동 우승하면서 철봉과 링에서 각각 동메달을 보태 「올라운드 플레이어」임을 입증했다.
한편 여홍철은 마루에서도 3위에 올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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