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원장 김동오)이 지난 26일 소회의실에서 인천법원 제3기 청년사법참여단 수료식을 했다.

인천지역 대학(원)생 17명은 지난 7월3일부터 두달 간 청년사법참여단 자격으로 법정·판결문 모니터링과 모의재판 진행, 국민참여재판 그림자배심 참여 등 다양한 사법 체험활동을 했다.

김동오 인천지방법원장은 "우리나라 사법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젊은이들이 많아야 법원을 향한 국민의 오해를 없애고 진정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서 "청년사법참여단 활동으로 배운 사법 체계와 재판 경험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