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19일 매일 선착순
인천공항공사가 웹·모바일 체크인과 셀프체크인과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왕복항공권·면세점 선불카드·여행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과 함께 공동기획한 행사로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동안 진행된다.

웹·모바일 체크인 또는 셀프체크인,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 중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경품 복권을 제공한다.

셀프체크인과 자동수하물위탁 기기를 이용하는 여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웹·모바일 체크인 이용 여객은 3층 중앙 안내데스크에서 경품 복권을 받을 수 있다.

경품 복권 당첨자에게는 여행상품권 400만원권(1명)과 200만원권(2명),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가 제공하는 왕복 항공권 각 1명, 여행객이 출국 시 바로 사용가능한 면세점 선불카드 2만원권을 1,600명에게 증정한다.

한편 인천공항 셀프체크인 서비스는 2014년 한 해 동안 전체 출발여객의 9.8%인 188만명, 올해 상반기에는 전체 출발여객의 13.7%에 해당하는 141만명이 이용하는 등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