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 전월대비 4↓·14↑ 전망
7월 인천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66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제조업 246개 등 446개 인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월 전망치는 63으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7월 인천지역 비제조업 업황BSI는 54로 전월 대비 7포인트 상승했고 8월 전망치는 64로 전월 대비 1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조업의 경우 매출BSI는 72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생산BSI는 79로 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체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42.2%→42.4%), 불확실한 경제상황(12.5%→12.3%), 수출부진(7.3%→1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업의 경우매출BSI는 58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채산성BSI는 62로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체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1.6%→22.5%), 인력난·인건비상승(8.1%→10.3%), 불확실한 경제상황(13.2%→1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