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일반인 첫 공개...인천시청·공항서 대회 홍보

프레지던츠컵 트로피가 개최 도시 인천에서 골프 팬들을 만난다.

2015 프레지던츠컵 홍보를 맡고 있는 KPR은 "프레지던츠컵 트로피가 29일 하루 동안 인천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된 후 30일부터 8월3일까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F카운터 옆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7월 말 여름 휴가철 성수기 기준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오가는 곳이어서 국내 골프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을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대회장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출발한 프레지던츠컵 트로피 투어는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등 국내 주요 골프대회 현장 및 대회 파트너사들에서 전시된 바 있다. 하지만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나 해당 파트너사 왕래 고객 외에 일반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2015 프레지던츠컵의 공식 국문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5presidentscup)에서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온라인 인증사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트로피 투어 현장에서 트로피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2015 프레지던츠컵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대회 입장권을 증정한다. 8월 7일 금요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이벤트 당첨자는 13일 목요일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트로피 투어의 다음 행선지는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항공사인 아시아나 항공의 인천국제공항 내 VIP 라운지가 될 예정이다. 향후 트로피는 대회 파트너사 및 서울과 인천의 주요 인구밀집 지역을 거쳐 대회 기간 다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로 되돌아 온다.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6일부터 11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국문 홈페이지 (www.2015presidentsc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