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타스 면세점이 1억원 상당의 상품권 당첨자를 발표한다. 지난 5월 인천 최초로 시내에 문을 연 엔타스면세점은 오픈 전부터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기획하고 1월부터 5월까지 인천 소재 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등 21개 외식업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했다.

엔타스 면세점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한 총 10명의 시민 추첨단과 함께 16일 인천 본점 2층 라운지에서 당첨자 1611명을 직접 선정했다.

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힌 당첨자는 1등 1명과 2등 10명, 3등 1600명으로 이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 100만원, 5만원 상품구매권이 증정된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19일 엔타스면세점 페이스북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경품은 오는 20일부터 7월31일까지 엔타스면세점 2층 VIP 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다.

엔타스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추첨의 투명성과 인천 시민과의 교감을 위해 시민 추첨단을 선정해 응모권을 증정하는 형태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인천 최초의 시내 면세점에 걸맞도록 시민을 위한 면세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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