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의 확산 여파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7일 개최 예정인 '외국인주민 어울마당'을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연기는 전국 각지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되고 있는데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메르스 조기 종식에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여,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