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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자율주행차=사진 연합뉴스

구글이 만든 ‘가속 페달과 핸들이 없는 자율주행차가 올해 여름부터 이 회사 캠퍼스를 누빌 전망이다.  

구글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티렉터인 크리스 엄슨은 15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를 통해 “올 여름부터 자율주행차는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도로를 달릴 것”이라며 “이 자동차들은 최고 속도가 시속 25마일(40km)로 제한돼 있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인간 운전자가 탑승해 대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글의 자율주행차들이 모두 테스트 트랙 등 시험 시설에서 엄정한 검증을 거친다고 설명하며 “프로젝트 시작 후 도로에서 100만 마일(160만km)을 자율주행했고, 최근에는 주당 1만 마일을 운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