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23일 4부2실8과1팀의 조직을 1팀3부1실6과로 축소하고 수익사업을 위한 경영기획팀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인천상의는 이에 앞서 22일 인천상의 남동공단 회의실에서 제7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기구개편에 따라 사무부국장제도와 검정본부가 폐지되고 진흥국제부로 통합돼 있었던 진흥업무가 분리, 부서단위로 독립됐다.

 과단위로는 총무과와 경리과가 총무과로, 조사과와 홍보실은 조사홍보과로 단일화되고 기획과는 경영기획팀으로 흡수됐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 회원업체에 대한 서비스를 높여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