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프로배구 레프트 신영수(33)가 원소속구단 대한항공과 3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프로배구연맹(KOVO)은 FA 1차 원소속구단 계약 마감일인 10일 선수계약 현황을 공개했다.

          신영수는 연봉 3억원의 조건에 대한항공 잔류를 택했다.

          LIG손해보험 센터 하현용(33)은 2억5천만원, 한국전력 센터 최석기(29)는 1억1천500만원에 원소속 구단과 계약했다.

          우리카드 세터 김광국과 OK저축은행 레프트 강영준 등 남자 FA 6명은 '시장'에 나왔다.

          여자부에서는 4명의 FA 중 현대건설 센터 김세영만이 1억3천만원에 원소속팀과 계약했고, 3명이 타 구단과 협상에 나서게 됐다.

          1차 협상 기간에 계약하지 않은 FA 선수들은 11일부터 20일까지 원소속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이 기간에도 새로운 둥지를 찾지 못한 선수들은 21일부터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한다./연합뉴스

          ◇ 남자부 FA 계약 현황
      구분구단선수명포지션1차
      (원소속)
      2차
      (타구단)
      3차
      (원소속)
      2015년대한항공김주완리베로미계약--
      신영수레프트계약완료
      (3억원)
      --
      이영택센터미계약--
      우리카드김광국세터미계약--
      한국전력주상용레프트미계약--
      최석기센터계약완료
      (1억1천5
      백만원)
      --
      박성률레프트미계약--
      LIG손해
      보험
      하현용센터계약완료
      (2억5천
      만원)
      --
      OK저축은
      강영준레프트미계약--

          ◇ 여자부 FA 계약 현황
      구분구단명선수명포지션1차
      (원소속)
      2차
      (타구단)
      3차
      (원소속)
      2015년한국도로
      공사
      김선영레프트미계약--
      현대건설김세영센터계약완료
      (1억3천
      만원)
      --
      IBK기업
      은행
      이소진세터미계약--
      KGC인삼
      공사
      한수지세터미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