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최 관심 … 전폭적인 지원 약속
▲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마크 리퍼트(사진) 주한미국대사가 난치병 어린이들을 후원하고자 2015 프레지던츠컵 기념 모자와 함께 모교인 스탠퍼드 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재킷를 기부했다.

리퍼트 대사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방영된 MBC 후원 프로그램 '2015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출연해 본인의 애장품이라며 이 모자와 재킷을 기부했다.

각계각층의 명사 25인과 함께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애장품 기부 이벤트에 참가한 리퍼트 대사는 "미국 국민들을 대표해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빨리 나으세요"라고 말하며 난치병 어린이들의 쾌유를 빌었다.

한편,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리퍼트 대사는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위해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제이 모나한 PGA투어 부 커미셔너를 최근 만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대회 역사상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6일부터 11일까지 인천시 송도 국제업무지구(IBD)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입장권 구매 및 대회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국문 홈페이지(http://2015presidentscu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