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함박·영선초 학생 교육
프로배구단 인천 대한항공은 4월30일 연고지역 고정 팬 확보 및 배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역내 초등학교 배구 선수를 대상으로 '대한항공점보스와 함께하는 일일 배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 선수들은 이날 주안초등학교에 모인 주안초교, 함박초교, 영선초교 배구부 학생들에게 배구의 기본기술 및 전략전술 등을 가르쳤다.

이번 배구교실에는 3개학교 엘리트 배구선수 40여명이 참가해 즐겁고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 선수들은 이날 일일 체육교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배구를 지도하고 미니게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종료 후에는 기념촬영 및 기념품 전달식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5월 말 제주도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을 앞두고 인천 연고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부터 연고지인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런 행사를 열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