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견 종합건설회사 동우개발㈜가 남동구에 사옥을 마련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동우개발은 지난 10일 만수동 동우빌딩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동우개발은 기존 강화본점과 여의도 사무소를 운영해 왔지만 제2의 도약을 다짐하고 여의도 사무소를 정리해 기존 강화본점과 동우빌딩 사무실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회장 박영광은지난 10일 인천 남동사옥 이전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박영광 대표이사 회장은 이전 개소식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인천시의 공공건설 분야의 열기가 퇴색됐지만 민간 및 개발분야의 사업 진출로 인천지역 건설 경기 부양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를 동우개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새 출발의 의지를 다짐했다.

박 회장은 "'고객과 국가를 위한, 최고 가치 실현'이라는 동우개발의 기업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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