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거주공간 한시 개방
한국마사회는 말의 공간으로 철저히 사람의 출입을 제한해 왔던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마 거주 공간 벚꽃 길을 올해 만개시기에 맞춰 6일간 일반인에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6년간 멀리서 떨어지는 꽃잎에 아쉬워했던 1.2㎞에 이르는 벚꽃길을 올해는 직접 걸어볼 수 있게 됐다.
개방 기간은 오는 9~15일까지 이며 축제 기간 동안 벚꽃 길에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예전과 달리 저녁 10시까지 야간 개장돼 한밤 벚꽃 길의 호젓함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렛츠런파크서울은 서울지하철 사당역에서 과천방향으로 3정거장 거리에 있어 서울, 경기 지역에서 이용이 편리하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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